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940여 명에게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의 답변(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입니다.
이 문항을 연령대별로 다시 물어봤습니다.
40대는 67.5세, 50대는 68.9세, 60대 이상은70.8세라고 답했습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일하고 싶은 나이도 증가합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오픈한 퇴직공무원 일자리 정보 포털‘퇴직공무원 인력뱅크(www.geps.or.kr/bank.html)’에 재취업 희망 등록자 중 최고령자는 82세입니다.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2,848만 4,000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13년 15.1%(386만 6,000명), 2018년 19.3%(521만 3,000명), 2022년 20.2%(576만 2,000명)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4.5% 증가한 셈입니다. 이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비중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55~65세 취업자 중 60~65세 미만 취업자의 비중은 2023년 45.8%로, 2013년 37.6%에 비해8.2%p 증가했습니다.
고령층일수록 증가폭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퇴직인력뱅크를 통해 재취업을 요청한 퇴직공무원의연령층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60~65세 미만이 전체의 61.4%입니다.
중장년·고령층의 재취업자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를 103만 개로 확대했습니다.
이는 작년(88만 개)보다 15만 개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편, 전국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중장년 인력을 구인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76.5%가“있다”라고 답했습니다(2023년 올워크). 그 이유로는‘경력을 활용할 수 있고, 이직률이 낮으며, 책임감이 있고 성실하다’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과연 어떻게 일자리를 구하고 있을까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한다’가 4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용센터 방문(19.5%), 지인소개(13%), 채용행사 참여(9.6%) 순으로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구직활동 중 가장 필요한서비스로 ‘구인구직 매칭’을 꼽았습니다.
이 트렌드에 맞춘 곳이 있습니다.
바로 ‘퇴직공무원 인력뱅크’입니다. 중장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가장 필요한 일자리 정보 ‘매칭’ 서비스를 해 줍니다. 퇴직공무원 인력뱅크는 재취업에 관심이 있는 퇴직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력서 등록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퇴직인력뱅크 이력서 등록
-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 퇴직인력뱅크 포털에 접속한다.
2. 로그인 후 ‘이력서 등록’을 선택한다.
3. 기본정보 중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반드시 확인한다.
변경된 경우 ‘연금복지포털’ 선택 후 개인정보를 수정한다.
또한 서비스 메일 수신동의란에 체크한다.
4. 재취업 희망직종, 희망조건, 학력사항 등 취업 관련사항 9가지 문항을 입력 후 하단의‘저장하기’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