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은 공기업에 취업 하고자하는 이유가 안정된 직장 그리고 연봉도 빼 놓을 수가 없다.
먼저 지난해 공기업 36곳의 대표 평균 연봉은 2억1512만원이었다.
전체 공기업 기관장 중에서 연봉 총액이 가장 많은 건 한국남동발전(2억7183만원) 사장이었다.
다음은 한국수력원자력(2억6771만원), 한국부동산원(2억6587만원), 한국전력공사(2억6506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2억4478만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도 8156만원으로 전년(7948만원)보다 2.6% 올랐다.
10곳은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을 넘었다.
정규직 평균 연봉 1위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포함해 1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기관은 14곳이었다.
지난해 350개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의 정규직 직원 1인당 평균보수는 6천931만9천원이었다.
2019년의 6천814만6천원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공기업 평균 연봉이 8천155만5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타공공기관이 6천850만3천원, 준정부기관이 6천681만4천원이었다.
지난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UNIST로 정규직 직원 1인당 1억1천724만9천원이었다.
UNIST는 2019년에도 평균 연봉 1위 기관이었다.
2위는 한국투자공사(KIC)로 1억1천423만5천원을 기록했다.
KIC는 2019년 평균 연봉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억1천263만6천원, 한국산업은행이 1억1천199만9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1억1천102만7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과학기술원(1억826만6천원), 중소기업은행(1억712만5천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576만6천원), 한국수출입은행(1억451만4천원), 한국화학연구원(1억348만6천원)도 평균 연봉 상위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KDI국제정책대학원(1억199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1억147만9천원), 한국기계연구원(1억36만9천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1억13만1천원)까지 평균 연봉이 1억원 넘는 기관은 총 14개였다.
평균 연봉이 1억원 넘는 기관은 2019년 12개에서 2개 늘었다.
지난해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 평균은 3천592만2천원이었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많은 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으로 5천263만7천원이었다.
중소기업은행(5천180만7천원), 한국원자력연구원(5천169만원), 서울대학교병원(5천78만1천원), 한국산업은행(5천11만7천원) 등 신입사원 초임이 5천만원 이상인 기관이 5개였다.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7천997만5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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